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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랑이 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
    카테고리 없음 2007. 2. 20. 20:16

    난 대체로 뭘 잘 버리는 사람이다. (사실, 아닐 지도 모른다. 우리 엄마가 80년도에 입었던 나시 티를 아직도 입고있고, 91년도에 샀던 셔츠 등 - 을 아직도 입고 있으니까)

    어쨌든, 그래도 필요없는 건 버리든가, 아니면 필요한 사람에게 넘기든가 하는 편이다.
    (여기선 http://www.freecycle.org/을 통해 필요없는 물건을 주고 받는다)

    각설하고, 주말에 시댁에 내려갔다가 신랑이 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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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누나가 사준 곰돌이 인형. 이름은 Cedric이란다. 어렸을 때 이 곰돌이 녀석 코를 물고 돌아다녔단다. 그래서 그런지 코가 거의 떨어질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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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초등학교때 학교에서 만들었다는 쿠션. 역시 어렸을 때 부터 아트에 소질이 있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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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걷는 법을 배웠다는 밀고 다니는 트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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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이 순간 Toy story가 생각 나면서, 이 녀석들 다시 주인을 찾아서 신나겠다 싶었다.

    이제부터는 요엘이 물건도 하나씩 챙겨놔야지 싶다. ㅋㅋ
    나중에 이 녀석 장가간 다음에 아이를 낳으면 줘야지. 비하인드 스토리도 말해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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