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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끄적 - 나이를 먹는다는 것.
    카테고리 없음 2007. 1. 29. 06:10


    실타래처럼 복잡한 감정을 쏟아내고 있는 친구의 글.
    사랑.이란 감정 때문에
    힘들어 하고,
    그 감정이 진실.인지 아닌지 고민하고.

    내 감정이 메말라버린 것인지,
    내가 결혼을 하고 소위 '안정적'이 되어서 인지,
    나는 2003년 이후로 하지 않게된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는 친구의 글을 보면서..

    기분이 묘했다.

    1992년부터 2002년까지의 '내'가
    2003년 이후의 '나', 그리고 '나의 삶'을 봤다면

    그렇게 마음 아파하진 않았겠지.
    그렇게 가슴 시려하진 않았겠지.
    그렇게 겉돌지는 않았겠지.
    그렇게 여러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도 않았겠지.

    사실, 제일 후회되는 건,
    내 마음이 아프다고
    여러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는 거지...
    의도적은 아니였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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