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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주] Sleep Deprivation
    카테고리 없음 2007. 1. 29. 05:25

    2주쯤 전이던가..
    요엘이가 10시쯤 잠들면 새벽 4시까지 무리없이 6시간을 자줘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다.

    그러던 녀석이,
    뭐가 문제인지는 몰라도 식욕도 줄어들고,
    다시 3시간마다 깨기 시작했다.


    그래서, 다시 '트레이시 호그' 아줌마의 '베이비 위스퍼러' 책을 다시 펴들었고...
    이제 4개월에 접어든 온 요엘이에게 3시간이 아니라, 4시간 마다 분유를 먹이는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사실 우리에게 편하다는 이유로 10시쯤 잠을 재우곤 했었는데, 아직 어리니까 일찍 재우는 게
    확실히 나은 듯 하고... 요엘이가 자고 나서 7시 반쯤 부터 우리만의 시간이 생기니까 너무 좋다! - 물론 저녁 11시까지 깨어있어야 한다는 압박이 약간 있지만서도)

    그러기를 일 주일...
    이제 수유간격이 3시간 반에서 4시간 정도로 늘어났고,
    저녁 7시에서 8시 사이에 잠을 자기 시작해서...
    11시에 자고 있는 상태에서 우유를 먹이고(Dream feed - 자는 와중에 안 먹을 것 같지만, 눈을 감고서
    열심히 쭉쭉 빨아 먹는다)

    그러고 나면 새벽 3시에 한 번 깨고
    7시쯤 다시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한다.

    이렇게 착한(!)아들에게...
    새벽 3시에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우리의 마음은.... 너무 한 걸까. ㅋ

    아, 빨리 커서 저녁 7시에서 아침 7시까지 자다오!


    아---
    요즘 식욕이 줄어들고, 먹다가 울다가 하고
    뺨이 빨게지고
    초록색 설사를 하고
    침을 약간 흘리고
    하는 등의 증상은
    여기서는 Teething이라고 하는데... 이가 나기 전에 아픈 증상이란다.
    언제 첫번째 이가 나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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