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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baby borrowers
    카테고리 없음 2007. 1. 14. 21:06

    "The Baby Borrowers"
    요즘 즐겨보는 다큐의 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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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C3에서 2주간 방영된다.

    독립해 따로 나가 살면서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십대 커플 10명을 대상으로 BBC3가 실험에 들어갔다.

    다섯 커플에게 각각 따로 살 집을 마련해 주고,
    (물론 첫 날 들어가는 순간 부터 침대며, 식탁 등을 자신의 힘으로 조립해야 하고... 십대 평균 월급을 받으면서 일도 시작해야 한다. - 그래야 렌트비를 낼 수 있으니까)

    여자 파트너들은 임신을 가상으로 경험하고 (하룻 동안 만삭을 가상으로 재현해 주는 틀을 입고 있어야 한다. 물론 약 3킬로라는 무게감도 느끼게 된다.)

    그리고 6개월에서 12개월에 달하는 신생아들을 3일간 돌보게 된다.

    3일 후에는 걸을 수 있는 12개월에서 24개월 된 아이들을 3일간 돌보고,
    그 후에는 십대 초반 아이들을 3일간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노인을 3일간 돌보게 된다.

    우리가 '부모'가 되어서 인지,
    10시 반에서 11시 30분이라는 아주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시청 중이다.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남자 아이 하나, 쌍둥이, 그리고 딸 아이를 갖고 싶다는 커플이
    아이를 돌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배워간다.

    처음으로 같이 살아보기 때문에
    사소한 문제로 부딪히기도 하고...

    어쨌든, 영국에 있다면 시청해볼 만한 프로그램.

    방영시간은 여기를 참조.

    http://www.bbc.co.uk/bbcthree/programmes/baby_borrowers/schedule.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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