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6PD(적혈구 효소 결핍에 의한 용혈성 빈혈)

오늘 병원에 다시 갔었는데, 다행히 빌리루빈 수치가 250으로 떨어졌다.
수 일 만에 만난 의사는, 그 당시에는 말을 못했지만, 자기가 본 아가 중에서 빌리루빈 수치가 가장 높았다면서 (535였음 - . -  ), 많이 좋아져서 다행이라고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황달증세가 심했던 것은... G6PD 결핍(Glucose -6-phosphate dehydrogenase, deficiency, 적혈구 효소 결핍에 의한 용혈성 빈혈) 때문인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

한국이나 영국에서도 드문 병이라는데 왜 이런 결핍증이 걸렸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적혈구에 있는 G6PD라는 것이 부족해서 특정 약물을 복용했을 경우, 적혈구가 파괴되어서 빈혈 증상을 보일 수 있다는 것.

그래도 큰 병은 아니니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