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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 퀼른: 넷째 날. (결혼식!)
    카테고리 없음 2005. 12. 20. 21:41
    언니와 마틴군의 결혼식이 있었던 금요일!
    본 시청에서 결혼식을 간단히 마치고,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마틴 어머니댁에서 간단하게 케잌 및 차를 마셨고...
    저녁에는 마틴 친구들을 만나서 신나게 놀다가, 새벽 1시쯤 귀가.

    언니와 마틴의 결혼식에 참석하게 되어서 너무 기뻤고..
    선민과 나도, 거의 가족에 준하는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
    친척들도 너무 잘 해 주었고...
    정말,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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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로비에 있던 과자로 만든 집.


    웅. 너무 이쁘당.


    호텔 로비에서, 이쁜 혜영언니와 선민.


    언니와 나.


    식전. 가족사진.


    마틴 어머니와 언니, 마틴, 선민


    혼인신고서에 싸인하는 혜영언니.


    마틴


    어머니는 증인으로 싸인하시는 중.


    식이 끝나고, 마틴 친구들이 하트가 그려진 천을 들고
    길을 막아섰다.

    뭘 하는 건가 했더니, 아주 자그마한 가위를 두 개 주더니
    자르라고 했다.


    어리둥절해 하다가, 친구들이 시키는 대로 하트를 자르는 커플


    혜영언니가 훨씬 빨리 자르고 있다.


    마틴은 꼼꼼히, 언니는 대충 대충~ :)


    드디어 하트를 잘라내고, 문을 통과한 커플


    독일 전통으로... 행복하게, 사랑하면서 평생 살라.는 상징적 의미란다.
    무쟈게 멋있었다. ㅋ


    가족사진


    점심 먹기 전. 부모님과 혜영언니


    테이블 위에 놓여 있던 내 이름. ^^


    사슴 고기가 주 메뉴여서, 약간 걱정했으나..
    욜라~ 맛있었다. ㅋ


    디저트도 최고! (배불러 죽는 줄 알았으나... 끊임없이 먹었음)


    마틴의 사촌. 나랑 동갑내기 프랑스 처자. 클라라. 이 친구, 너무 웃겼음.


    거의 입이 찢어지는.... 신랑. 그리고 신부.


    마틴의 남동생. 요한. 사람이 어찌나 착하고 순한지.


    클라라와 함께.


    마틴 사촌들. 안테와 사라


    점심을 엄청나게 먹고.. 다시 마틴 어머니 댁으로...
    또 열심히.. 먹었다. T.T


    그리고 마틴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던 펍으로...
    친구들이 준 선물.... 새 집으로 이사가는 커플을 위해
    화분에 지폐를 말아서... ^^
    (나도 나중에 꼭 한번 해 봐야지 ^^)


    사라


    제니와 스벤


    친구들. 역시 고교때 친구들이 재밌다. ㅋ 재밌는 스토리도 많고.
    열심히 외쳐댔던 한 마디, "Are the trees moving?"


    정말 순한 요한. 우리의 운전기사로, 술을 한 잔도 안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클라라가 자기 입술에 립스틱을 칠해도... 좋댄다. - . -


    마틴과 그의 친구 토비. (학교 선생님이란다. 쿠쿠. 열라 쿨해~)


    잘생긴 프랑스 총각 마크와 요한


    나, 마크, 클라라, 요한


    제니와 클라라.

    이날, 한 스무명이서... 맥주를 백여잔마셨다고 한다. - . -
    (한 잔이 200미리리터 이긴 하지만)

    나만 한 열 몇 잔을 마신 거 같은데, 다행히 하나도 안 취했던 것은...
    아마도, 하루 종일, 음식을 먹었기 때문이 아닐까. ㅋ

    독일 가기 전에 1킬로 뺐었는데 (드레스를 입기 위해! 불끈!)
    결국 이날, 다시 2킬로 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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