퀼른 시내에서 도보로 약 15분 걸어가면 (우리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택시를 탔다) 초컬릿 박물관이 나온다.
일반 6유로, 학생은 3.5유로 (이럴 때, 학생증이 아주 유용하다)
카카오를 말리는 것 부터 시작해서, 초컬릿이 만들어 지는 전과정을 보여준다.
이 박물관의 백미는! 바로, 여기.
초콜릿을 과자에 흠뻑 묻혀서 준다. :)
줄서서 기다리기 ^^
선민과 나.
기계.
'초컬릿을 먹으면 행복해져요'라고 써 있는 거울. 아주~ 날씬하게 보인다. ㅋ
'초컬릿을 먹으면 뚱뚱해져요'라고 써 있는 거울. 엄청... 뚱뚱해 보임 - . -
퀼른 시내. 선민
선민과 나.
그리고 집에 왔는데...
싱가폴 친구, 펠리샤랑 그레이스랑 유럽여행 2주동안 둘이 합쳐서 신발을 18켤레나! 샀다 . - . - 오오오오.
공항에서 '보따리 장수'로 걸릴 지 모른다고 나와 선민이 엄청나게 겁을 줬고...
결국 가격표를 떼고 있다. ㅋ
3년 전, 리즈에서 같이 공부했던 펠리샤.
참으로 신기하게도 매년 1번씩은 보게 된다. 볼 때마다, 옛 친구를 만나는 것 마냥. 익숙하다.
그녀의 친구 그레이스. 얘때문에, 배꼽을 잡고 웃었다. ㅋ
사진을 한 열댓번은 찍은 것 같다.
뭐가 그렇게 웃겼는지.. - . -
고등학생이 된 것 같은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