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Do it Yourself의 준말입니다.
그러니까, 잡다한 일들 - 페인팅, 가드닝, 선반에 못박기까지....

여기 와서 놀랜 건 말입니다. 다들 자기네들이 이런 일을 한다는 거에요. 벽지 바르기며, 페인트 칠하기까지....

한국 같으면, 사람을 시켜서 하겠지만... 여기는 노동가치가 너무 높아서 인 가 봐요 - . -

여하튼! 드릴 세트를 사고, 여러가지 공구들까지.... (이걸 사는 돈으로 시키는 게 더 싸게 먹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불현듯...)

그래도 드릴로 못을 어떻게 박는지... 잘 아는 게 신기하더라니까요... - . - 그리고 제일로 신기했던 건, Spring Level이라는 건데, 이게 뭐냐면, 정확히 수평인지를 재는 도구에요. 그걸 갖고 있더란 말입니다. 존이...

우리나라였어봐요, 대충 눈으로 보고, 감으로 재서, 수평이겠거니... 할텐데....

흠흠. 요 몇일, 잡다한 집안일을 눈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만...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