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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저나한통 안한다고 구박할려고 했더니, 저나가 생겨버렸네?쩝.
    Freeboard/From You 2002. 9. 21. 23:44
    얼마전에 하승이를 만났는데 네 안부를 묻는 거야..

    "시내 잘지내?"
    "응? 몰라? 뭐 잘 지내겠찌?"
    "......."
    " 어! 그러고보니 이녀석 전화도 없네!"

    친구 맞어? 하는 하즈의 표정을 애써 모른척하며, 누구누구가 잘못했다 타박을 받아야 마땅한가 생각에 잠겼지...

    이제까지 글한번 안 올린 내가 죄지..하는 생각이 들더라. ㅎㅎ. 워낙에 뭐랄까..건망증이랄까... 음...음...음....


    밀린 글을 쭉 읽어보니 잘 지내고 있는 것 같구나. 벌써 여기저기 놀러도 다니고 사람들이랑도 어울리고...(물론 좀 짜증이 나 보이지만) 뭣보다도 브라이튼을 갔다니 부럽다. 사실 특별한 구경거리는 없지만, 어쨌든...그저 웬지 좀..좋은 곳이라. ㅎㅎ.


    난 별다른 일은 없고... 오랜만에 추석연휴를 여유롭게 보내고 있어 심히 기쁘다...는 것 정도? 헷.


    참 오빠가 너의 홈피를 둘러보고는 네 여행 역정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곤 심지어 나에게 너같은 친구가 있어 든든하다는 찬사까지 늘어놓았다는..이야기를 전한다. 음...약간 알듯도 하지만 조금은 영문을 모르겠는 내 다른 친구와의 비교(?) 거의 홍시내 편애...의 대목이 웬지 모르게 쑥쓰럽다. 음...흠? 흠?

    암튼 앞으로는 게으름을 극복하고 궁금함의 그리움의 힘으로 이곳으로 오마. 사실 난 니가 메신저에 자주 들어올꺼라기에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었는데 잘 안 보이는 것 같더라. 하긴 메신저에서 잘 안 보인다는 얘기는...내가 다른친구들에게 듣는 얘기긴하다만.


    잘있고...화팅화팅!!!


    ps. 이제야 반지의 제왕을 비디오로 봤는데... 거기 주인공 푸르도, 웬지 너랑 좀 닮았떠라. 네 눈, 깜장이긴 한데. 가끔 초록인것 같기도 하거든? 히히.


    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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