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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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비쇼Freeboard/Everydays 2011. 6. 27. 21:48
주중에 어린이집에 다니는 (9시부터 5시) 요엘군을 위해, 주말에는 이벤트를 만들어 둘이서만의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 중이다. 주일날은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호비쇼를 봤는데... 장당 6만원을 낸 것 치고는 완전 대실망이었다. 스토리도 좀 빈약하고... 애들은 약간 무서워하기도 했고... 그러나 다행이도 아들은 호비랑 사진을 찍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 무척이나 행복해 했다. (차라리 내가 호비 코스츔을 빌려서 하루 봉사하는 것이 좀 더 저렴했을 듯 -. - ) 영국서 애들 대상으로 하는 쇼, 예를 들어, Chris and Pui는 저렴하기도 했고. 2만원이던가. 어른들도 지루하지 않게, 어른들만 알아 들을 수 있는 농담도 해 주고 했는데... 나는 너무 지루해서 공연 60분간 졸뻔 했다. 게다가 호비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