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 무지개 어린이집
-
요엘이 어린이집 적응기Freeboard/Everydays 2011. 6. 21. 10:03
어린이집을 보낼까 말까 고민하던 차에... 집 앞 어린이집에 방문했는데 글쎄 초등학교 동창이 거기서 일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친구 어머니가 원장님. 그동안 많고 많았던 걱정이 샥- 하고 사라지면서 한 달간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결정했다. 요엘이는 다행히도 그동안 좀 지루했는지, 어린이집을 너무 좋아한다. 어제가 첫날이라 좀 일찍 데려올려고 2시에 갔더니, 왜 이렇게 일찍 왔냐며, 입을 삐죽거리길래, 그럼 다시 들어갈래? 했더니 씩 웃는다. 그래서 첫날부터 5시까지 있다 왔다. ㅎㅎㅎ 오늘은 활동복 입는 날이라고 어제밤에 손수 예쁘게 개서 옷장에 넣어놓더니, 아침부터 일어나서 활동복 입고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