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시내양의 결혼식날...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처음보는 존과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 ^^;
훗... 거기에 서면 떨리드나? ㅎㅎㅎ
재밌으신 목사님 앞에서 기도도 하고,
바이올린을 켜는 꼬마의 축가도 듣고,
딸을 멀리 보내시는 아버지의 울먹울먹하시는 목소리와...
약주도 조금만 드신다는 아버지의 약속에 눈물흘리는 구마...
천하의 홍시내가 눈물을 흘리다니...
그래도 결혼하니까 좋냐? ㅎㅎㅎ 웃는구려... ^^;
말로만 듣던 학교 선배님이신 너희 오빠도 뵙고....
안녕하십니까!! 시내의 친구 체교 97 한석용이라 합니다. ^^;
늦게 도착해서 얼굴도 못 비춘 수임이랑,
맛있는 동태찜도 먹다가...
이름만 대면 다들 아는 가수들에게 곡을 써주는 일을 하는 한범이도 도착하고...
대수도 도착했다...
시내 결혼식 덕분에 오랫만에 친구들 만나서 회포를 풀었지...
한범이랑 대수, 수임이도 축하한다고 전해달라더라~
.
.
.
앞으로 행복하기만 친구들은 진정 바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