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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처음으로 등교한 날.Freeboard/J+H's Primary school in London 2015. 9. 16. 04:43
어느새 둘째가 만 다섯 살이 되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영국에서는 만 다섯 살(여름에 태어난 경우에는 이제 막 만 네 살: 내년부터는 여름에 태어난 아이들은 한 해 늦게 시작할 수 있도록 법이 바뀐다고 한다)이 되는 해에 초등학교 준비반(reception)을 시작하게 된다.
말이 준비반이지, 수업시간은 나머지 학년과 똑같은 8시 55분 등교, 3시 10분 하교다.
어쨌든, 이런 날이 언제 올까 싶었는데...
어느새 둘째까지 학교에 보내고 보니, 감회가 새롭다.
이젠 내 시간도 얼추- 늘어나는 셈이고... (물론 낮에는 번역감수일을 해야 하니까, 그닥 자유시간이 늘어난 건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괜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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