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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루투갈] 마데라 섬 Madeira IslandFreeboard/Everydays 2008. 2. 20. 18:28
한 이틀은 비가 주룩 주룩 내려서 몹시 실망했었는데-
그저께 부터 햇볕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설마 그렇게 덥지는 않겠지 하고-
야외 수영장 옆의 선베드에서 한 시간쯤 낮잠을 잤는데-
글쎄, 어깨가 다 타버렸다.
(다행히 얼굴에는 선블락을 발랐었음)
오전에는 푼찰(Funchal) 시내를 걷다가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수영을 하거나 사우나에서 쉬다가
저녁을 먹고 요엘군과 같이 잠드는 코스로...
몇일째 지내다 보니-
살이 좀 올랐다. - . -
어쨌든, 우리는 즐겁고 신나게 휴가를 보내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