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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 바쁘게 살기.
    Freeboard/Everydays 2005. 9. 25. 05:04
    아, 하루가 너무 빨리 간다.
    요즘 매일 성경을 읽으려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다행히, 매일 읽고 있는데...
    너무 재밌다.

    대학교 1-2학년때 이후로, 이렇게 성경을 읽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나는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母胎신앙'이다.
    엄마 뱃속에서 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는 말인데...
    모태신앙의 최대장점은,
    하나님을 어린 시기부터 접한다는 점이고,
    기도하는 분위기에서 기도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다는 점에서 최대 축복이지만,

    최대단점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전혀 의문을 갖지 않다가,
    머리가 커지는 대학시절부터 겉잡을 수 없는 방황의 시기에 들어간다는 데 있다.

    나 역시, 이 공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수 년동안 머릿 속이 아주 복잡했었다.

    예전에, 중학교 1학년 때 던가,
    존경하는 전도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이제는 연락을 하지 않는 오래된 친구 처럼, 하나님에 대해 (know about)서는 알 수는 있으나,
    정말로 현재의 하나님을 알고 교제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한 동안, 하나님에 대해 알고 싶었고,
    더 잘 알고 싶다고 징징 짜기도 했는데.

    결국 하나님을 더 깊이 알기 위해서 내가 직접 행동은 전혀. 없었다는, 아주 단순한 사실을 몇 일 전에 깨달았다.

    성경에서 보여지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
    참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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