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Everydays
10대에 창녀가 되는 아이들.
tempus_fugit
2003. 3. 19. 04:20
몇 일 전에, 터키 바쓰에 갔다가, 잡지를 읽는데, '10대에 창녀가 되는 아이들'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
이십대 후반의 잘생긴 '오빠'가 십대 중반의 여자아이를 꼬시기 시작한다. 선물 공세를 하면서, 아이를 부모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하는 게 첫 번째 공략.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집에서 나오게 한 후에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 같이 살기 시작한다.
그리곤, 돈이 떨어졌다는 핑계로, 우리가 살려면, 네가 이 남자와 자야 한다는 식으로 꼬시기 시작한다는 건데...
이 시점에서, 여자 아이는, 이용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다는 것.
폭력이 가해지고, 손님을 맞는 횟수가 더 해 가면서, 이용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이미 빠져 나올 수 없는 단계에 접어든 아이들.
이 기사에서 파헤치려 했던 건, 이 아이들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듯, 문제아가 아니라는 것.
대부분의 아이들은, 중산층의, 부모사랑을 잘 받고 큰 아이들이라는 점이, 기자를 더 놀라게 했다는 것................
어느 나라에나/어느 시대에나, 포주와 창녀는 존재하는 것일까...
이십대 후반의 잘생긴 '오빠'가 십대 중반의 여자아이를 꼬시기 시작한다. 선물 공세를 하면서, 아이를 부모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하는 게 첫 번째 공략.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집에서 나오게 한 후에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 같이 살기 시작한다.
그리곤, 돈이 떨어졌다는 핑계로, 우리가 살려면, 네가 이 남자와 자야 한다는 식으로 꼬시기 시작한다는 건데...
이 시점에서, 여자 아이는, 이용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다는 것.
폭력이 가해지고, 손님을 맞는 횟수가 더 해 가면서, 이용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이미 빠져 나올 수 없는 단계에 접어든 아이들.
이 기사에서 파헤치려 했던 건, 이 아이들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듯, 문제아가 아니라는 것.
대부분의 아이들은, 중산층의, 부모사랑을 잘 받고 큰 아이들이라는 점이, 기자를 더 놀라게 했다는 것................
어느 나라에나/어느 시대에나, 포주와 창녀는 존재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