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Everydays

키즈카페 크레용

tempus_fugit 2011. 6. 22. 21:27
오랜 만에 대학동기들을 몇 명 만났는데,
우연히도 애들이 다 비슷한 또래.
자리에는 없었지만 제이는 5개월, 하나는 6개월, 서윤이는 8개월, 혜연이는 10개월.
다들 동갑인데 요 때는 몇 주차이도 엄청 커서...
서윤이랑 혜연이가 언니 같았다는... (몸무게로만 치면 하나랑 서윤이가 똑같이 8.5킬로였지만... ㅎㅎ)

동네 키즈카페인 크레용에 갔는데, 작년에 너무 자주 가서 인가, 사장님이 내 얼굴을 기억하셨다.
오랜 만에 갔는데, 여전히 밥도 맛있고, 애들이 놀 것도 많고...
만 1세가 안 되는 이 아이들은 전부 입장료도 안 내고, 두 시간 동안 신나게 놀아주셨다.


아이들과 혜링.


아이들.


하나는 밥 먹고 재워 보려고 노력했으나... 안 자더라.
유모차를 타는 순간 곯아 떨어졌음.


세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