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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 농장방문

tempus_fugit 2011. 4. 14. 04:37

넷째날은 롸이 근처 농장(Rarebreeds farm)에 방문했습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되는 아기 염소도 보고...
엄마 젖 빨고 있는 아기 돼지들도 안아보고....
(물론 전...하나랑 있느라, 전혀! 즐기지를 못했지만요)

농장에서도 놀이터에서 - . -  즐거운 시간을...

철봉에만 매달려 있어도 이렇게 좋단 말이냐?!



오빠가 놀이터에 놀고 있는 사이, 잠시 아빠에게 안겨 있는 하나양.
(한국산 모자라 그런지, 하나에게서 한국적 분위기가 물씬!)

타잔처럼 타이어도 타고-

유유자적. 여유를 부리는 녀석.

하나는 역시, 유모차에 주로 갖혀 있다가, 잠시 나와주고-
(이렇게 4일을 보내고 나니까, 저녁때 무지하게 울어대서, 5일째 집으로 돌아와 버렸음 T.T)

담에 여행갈 때는 꼭! 아기띠를 챙겨주마.

연날리기. 처음엔 좀 관심을 보이더니, 나중에는 쌩-
역시 놀이터가 가장 좋은 게냐?

연날릴 때, 뛰지 않았나? 요엘이한테 뛰라고 했더니...
신랑은... 안 뛰어도 되고, 손으로 줄을 잘 당겨주면 된다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