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Everydays

바쁜 하루.

tempus_fugit 2010. 7. 29. 04:25
교회 주일학교에서 우리 집 근처에 있는 딸기농장에 놀러왔다. 요엘이는 유치원에 가고 없었지만, 갑작스런 책임감? 때문에 딸기농장으로 향했다.
오랜 만에 날씨가 화창했으나, 이제는 선선한 날씨에 익숙해 진 건지, 더운 게 싫다.

딸기 농장에서 딸기를 좀 따고, 근처 트렌트 파크로 향해서 점심을 먹고, 우리 집에서 커피를 마셨다.

오랜 만에 사람들로 북적거리니까 기분은 좋았으나-
삭신이 쑤신다. 흐흐.

그래도 사람들이랑 맛있는 밥을 같이 먹는 건, 엔돌핀을 돌게 한다....

요엘이는 7시 넘어서까지 신나게 놀다가, 사람들이 돌아가고 나자마자, 바로 잠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