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Trips
부활절 휴가 넷째날 - Camber beach + Eastbourne
tempus_fugit
2010. 4. 17. 04:46
날씨가 계속 추워서--
실내 놀이터를 찾는다고 이스트본까지 갔다.
만 3살-7살의 어린이를 동반하고 갈 만 하다.
실내 놀이터가 있고, 실외에는 소규모 놀이동산도 있다.
http://www.fortfun.co.uk/




하트모양 돌 고르기에 여념이 없는 아들.

위를 톡톡 쳐서 없앤다음, 토스트한 식빵을 노란자에 찍어서 먹는다.
원래 반숙 계란을 별로 안 좋아하는 거 같았는데, 양모양의 에그컵에 반한 나머지, 반숙 계란과도 친해진 요엘군.


근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해변가에는 가지도 않고, 언덕에서만 놀았음.

캠버 해변가




너무- 열심히 뛴 탓일까?


아. 춥다. 난 춥다 - . - 보기만 해도 춥다.


요엘이 키가 100cm가 안 되는 바람에 어른이 같이 타야 했는데---
존은 회전컵을 타고 난 후, 어지러움증과 구토를 호소했다.
요엘이는 물론! 멀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