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Everydays
요엘과 나.
tempus_fugit
2009. 12. 17. 03:35
1. 학교 다닐 때만 해도,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보내는 일이 참 즐거운 일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카드를 만들어 보내는 일이 귀찮은 일이 되어 버려서...
안 한 지도 몇 년이 지난 것 같다.
올해도 대충 넘겨볼까 했는데- 글쎄 유치원에서 지난 주에 요엘이가 받은 카드만 10장. -. -
받았으니 안 줄 수도 없어, 카드를 스무 장이나 사서, 요엘이 친구들에게 돌렸다.
동전 모양 초콜릿을 하나씩 넣어 줬는데- 글쎄 한국 돈 100원짜리도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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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학기말마다 유치원에서 만든 작품?들을 집으로 가지고 오는데- 그동안 만들었던
a,b,c,d,e,f를 가져왔다. ㅎㅎ
요엘이는 C를 제일 좋아한다. ('컬리 커'라는 이름 때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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