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pus_fugit 2009. 9. 16. 04:21

신랑은 잘 돌아왔고-
요엘군은 잘 크고 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욕실 공사가 3주간 진행된다.

어젠 시댁식구들이 와서 저녁을 먹고 갔고, 의례히 그렇듯이, 시누와 시아버지는 일찍 오셔서 우리집 정원 손질을 도와 주셨다.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간다.
이번 주 목요일부터 요엘이 수영 강습이 시작되고...
(제발 얘가 더 이상 물을 무서워하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
 누굴 닮아서 겁이 그렇게 많은 건지, 누들(noodle: 길다랗게 생긴 것으로 부력이 생기도록 도와주는 녀석)을 두 개나 몸에 두르고도 무섭단다.)

내일은 정말 오랜 만에 이민국 사무실에 나가고-
토요일일에는 요엘이 친구 생일파티가 연이어 두 개나 있다!

아... 바쁜 하루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