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Baby diary

[33개월] 직접 따 먹는 야채, 과일밭---- Pick Your Own

tempus_fugit 2009. 7. 22. 17:50

집근처 픽유어온 과수원이 있다.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가 봤다.

생각보다 아주 넓고- 과일 따 먹는 재미도 있고 ^^
이제부터는 요엘이랑 종종 가 줄 생각...!

일인당 1.50어치의 과일이나 야채를 사야 된다는 규정이 있고-
그 외에 따서 먹는 건 모두 공짜 ^^

딸기와 라즈베리 그리고 자두-
넘 맛있었다. 딸기를 한 2킬로쯤 딴 거 같다. 거의 8파운드 어치...
(싸진 않은 듯 0 , 0)

집을 나서기 전, 장화와 우산을 들고 ^^

비도 안 오는데, 우산은 맨날 들고 나간다.


라즈베리 밭에서 ^^


나름 바구니 들고 라즈베리 따러 룰루 랄라.

요엘인 예은이를 넘 좋아해~~ 손을 꼭 잡고 ^^

그러나 먹을 건 안 준다.
치즈를 안 주겠다고 피하고 놀리고~~

"아무리 좋아도 먹을 건 못 줘~"

"냠냠 맛있다~"

"안 준다니까~"
"치사하다. 껍질이나 가지고 놀란다~"

그래도 TV시청은 꼭 껴안고 ^^

오늘 아침, 유치원 등원하기 전, 손 꼭 잡고 ^^

손 꼭 잡은 그와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