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pus_fugit 2009. 7. 11. 04:32
신랑이 오늘부터 3일간 버밍험으로 출장을 간다.
지난 번에 3주간 출장을 갔다온 후라 그런가...
3일은 별 거 아닌 거처럼 느껴진다.

요엘이는 요새 잠을 아주 잘 자서, 혼자 요엘이를 돌보는 게 한결 수월해졌다.
오늘도 7시에 씻기고 책 한권 읽어주고 기도해준 다음에는...
혼자 15분 만에 잠들었고... 나는 아래층에서 줄곧 있었다.

내일은 오전에는 도서관에 가고,
오후에는 수영장에 가든가, 아니면 시내에서 하는 아트 페스티발에 갈까 생각 중.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벌써 7월 10일.
다음 주는 어느 새 신랑 생일이고-
올 한 해도 벌써 절반도 더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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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이가 오늘 저녁에 설사를 시작했는데...
설마 이게 돼지독감의 증상은 아니겠지..?!
(지난 주 토요일에 교회누나랑 같이 놀았었는데
 돼지독감이라는 판정을 받았단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