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pus_fugit 2009. 6. 11. 00:43
드디어 텃밭에 야채를 심었다.
(상추, 무, 당근, 바질, 리크, 토마토, 피망 등등)

며칠 새에 상추랑 무의 싹은 벌써 올라왔다.
넘 신기하고 뿌듯!



그리고 정원 한 가운데에 난데없이 '밀'이 등장했다.

새 모이(혹은 새 똥)가 떨어져- -자라나게 된 게 아닐까 싶다.

(이 대목에서 왜 갑자기, '김씨 표류기'가 생각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