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Everydays

[일상] Saab 9-3과 A3 sportback

tempus_fugit 2004. 9. 4. 21:58


존이 지금의 차를 탄 지, 만 2년.
회사에서 새 차를 구입해 준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어제 Saab 9-3 Vector 시운전을 하러 갔었드랬지요.
마음 같아서는, 저도 몰아보고 싶었으나, 옆에 모르는 사람이 앉아 있는 상태에서, 새 차를, 모르는 길에서 모는 것이, 아직은 힘든 일이므로 - . - 옆에 앉아 있기만 했었습니다.
허허.

차가 좀 크다는 것(내가 느끼기에)을 빼면, 안정감 있고, 속도 잘 나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 물망에 오른 차는, A3 sportback 5 door입니다.
지금 있는 A3랑 다른 점은 뒷자석에 문이 있다는 것.
그리고 바퀴가 좀 다르고... 디자인이 쬐끔 다르고....

개인적으로 저는, 큰 사브보다는 작은 A3가 끌립니다만.. (주차하기 쉬우니까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