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Trips

[스톡홈] 골골 거리며, 돌아다니기.

tempus_fugit 2008. 2. 3. 03:00
수요일 오후, 스톡홈에 도착했으나...
감기는 점점 심해지고---
(착륙할 때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귀가 아팠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날은 도대체 왜 왔는지-
언니네 가족에게 미안할 정도로 - . -
오후 7시에 자러 갔다.

그래도 다행히 둘째 날 기력을 회복하여---
스톡홈 시내를 돌아다녔는데---
생각보다 꽤나 추워서, 해가 났을 때 신나게 돌아다녔다. (오후 세 시에 해가 졌다-.-)

언니네 아파트 통로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찰칵!
(장갑에 모자로 완전 무장한 요엘군)

장갑 느낌이 이상한 지 계속 손을 만지작 만지작.

아이구 귀여운 녀석................
(말만 좀 더 잘 들으면 - .- )

스톡홈 시내-
관광객용 사진 한 장...

스톡홈 시티홀을 배경으로 한, 오랜 만의 가족사진...

2006년 5월쯤엔가에 여기서 임신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었는데-
감회가 새롭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