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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한다 시내야~~~ ^^

tempus_fugit 2004. 10. 13. 20:07
보고 싶은 시내에게...
^^ 닭살 스럽긴 하지만, 오랜 너의 부재 탓인지
막 보고 싶구 그런다....  
이 언니는 이번주부터 6개월에 접어들었어.
시간참 빠르다는 생각 새삼 하구 있었는데,
너가쓴 스물 일곱 어쩌구를 읽고나서...
정말 나두 원숙해지는 30을 맞이할때가 얼마 안남았다는걸 새삼 느꼈단다.....

오늘로 스물 여섯번째를 맞은 너의 생일날  몰 하구 보냈니?
암스테르담에서 니 신랑하구 좋은시간 보내구
아가를 배속에 품은 엄마로써 한마디 하자면....
니 생일날은 니가 축하받는 날이 아니라 너의 어머니가 정말
수고 많이하셨다구  감사드려야 하는 날이란다....

너야 기억두 안나는 10개월동안 뭐 대단히 한게 있었냐.
다 이세상의 모든 어머니가  죽기살기로  하늘 노랄때까지
고생한날 아니더냐..... ㅋㅋ
나 철들었지??  너두  이런 생각이 절실히 다가올날이 하루빨리 다가왔음 좋겠다 시내야~~~

다시한번! 생일 축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