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pus_fugit 2007. 7. 17. 21:34
어제 드디어 집으로 들어왔다.
애 데리고 짐 풀고, 청소하는 게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

다행히 우리 방이랑 요엘이 방은 좀 정리가 됐는데
거실과 손님 방은 완죤- 난장판이다.

아직도 풀어야 할 박스가 스무 개도 넘는다.

그 와중에 전 주인이 잔디관리를 전혀- 안 하고 가서...
잔디가 거의 무릎까지 올라온다.


원래는 잔디 가장자리를 깎는데 사용하는 그라스 트리머(Grass Trimmer)로 한 번 깎아주고
론모어(lawn mower: 잔디깎는 기계)로 한 번 더 정리했다.

워낙 오랫동안 잔디를 안 깎아서 갈퀴로 오래된 잔디를 다 긁어모았다.

아-
어깨,허리,무릎,다리 - 다 쑤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