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요엘이 사진

tempus_fugit 2007. 6. 4. 03:59
어떻게 하다보니까 요엘이 사진은 주로 주일날 찍게 된다.
(주일날은 예쁜 옷 입고 교회가는 날이다 보니...)

지난 주 주일.
형님이 직접 떠 주신 모자. 이제 딱 맞는다. :-)
사람들이 얼굴 커 보인다고 별로라 했지만, 그래도 손수 떠 주신 거라 그런가, 이쁘기만 하다 ^^

모자 벗고 한 컷. 요즘에는 엄지 손가락이 아니라, 이렇게 검지 손가락을 빤다 - .-

오늘. 이 녀석이 얼굴이 진짜 나랑 비슷 - . -
요즘엔 하도 걸을려고 그래서 사진찍기가 힘들다. 이렇게 꼬옥- 안아줘야 안 흔들린다.

녀석은 이제 8개월 1주째 돌입.
누가 교회에서 우리 보고 친구 같다고 했다.
계속 녀석이랑 친구관계를 유지하면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

나는 지난 주말 잠시 따뜻한 런던 거리를 누볐더니, 새카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