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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은정이네

tempus_fugit 2007. 5. 26. 04:52
며칠 전에 재원/은정이네서 저녁을 먹었다.

이제 막 결혼한 신혼 부부인데, 우리 요엘이를 너무 이뻐해 주고, 잘 놀아줘서 너무 고맙다 ^^

알고보니 선규오빠의 절친한 후배란다. 역시 세상은 좁다. 착하게 살아야지....


요샌 우리가 밥 먹을 때, 이 녀석도 뭘 하나 물고 있고 싶어한다.
야채 한 개 주면, 한동안 조용하시다. (지금은 오이를 물고 있는 중)



오랜 만에 우리 사진. 난 아직도 초췌 모드 - . -
(아, 보쌈이랑 겉절이가 너무! 맛있었다!!!)

요새 요엘이 특기는 얼굴 만지기(혹은 때리기). '살살'이라는 개념을 가르쳐 보려고 노력 중인데, 아직 무리인가?


이쁜 커플.

은정이는 눈을 감았지만, 요엘이 표정이 너무 살아있어서 ^^ 입에 한 가득 포도를 물고...


안녕- 귀여운 녀석

이가 나서 간지러워서 그러는지, 딱딱한 걸 보면 무조건 입으로 가져보고 보는 홍요엘.
이번에는 의자를... 손에 잡고 행복해하는



열심히 놀다가 어느 순간, 허기를 느꼈는지...
우유 달라고 울더니...
우유병을 두 손으로 꼭 잡고 안 놓는다. (뺏어갈까봐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