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한국인들, 조용한 총잡이를 위해 사죄하면서 기도하고 애도해(타임즈)

tempus_fugit 2007. 4. 21. 00:51
 

❑ 한국인들, 조용한 총잡이를 위해 사죄하면서 기도하고 애도해

  (Prayers and sorrow as Koreans apologise for the quiet gunman, The Times, 4.20, 면 단, Richard Lloyd Parry)



조승희 가족이 조용하고, 거의 말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 소년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죽일 수 있었다는 데에 당혹하고 믿을 수 없다고 한 가운데, 한국 기독교인들은 어제 서울에서 대량살인의 희생자들의 영혼을 위한 기도를 드렸다.



살인에 명확한 인종적인 동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은 한국에서 불안을 야기했으며, 조 씨의 아동기에서 어떤 요소가 그를 살인하게 했을 지에 대한 분석을 이끌어냈다.


살인범의 어머니의 오빠인 김씨는 AP와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 말이 없었다. 아주 조용했지만, 문제가 있을 거라고 보일 만큼 특별한 점은 없었다. 우리는 걔가 너무 조용해서 걱정을 했고, 얘기를 더 하도록 권했다”


조 씨의 부모는 서울에서 헌책방을 운영했으며 1992년 보다 나은 생활을 위해 미국으로 이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