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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일] 요엘군 사진 퍼레이드

tempus_fugit 2007. 4. 6. 01:51

우리 엄마는 내가 딸을 낳기를 원하셨는지...
모자/벙어리장갑/목도리 세트를 보고 그냥 못 넘기시고 사셨다면서
지난 번에 주시고 가셨다.

너무 너무 이쁜 목도리를 한번도 못 입혀 보는 것이 아까워 한 번 입혀 봤다. ㅋㅋ

요샌 길쭉한 것만 보면 너무 좋아한다. 주로 랩탑 케이블, 전화기 선 ... 을 잡아당긴다는...

이제 혼자서도 잘 앉아 있는다. 물론 피곤하면 픽- 쓰러지기도 한다. 하지만 카페트는 딱딱하지 않으니까 쓰러져도 안 움 ^^

멍한 표정 - . -


그리고 오후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잠시 밖에서 놀았다.
직사광선을 쬐면 안 되니까 모자까지 씌우고 ^^
녀석 귀엽네.

좋댄다.

모자가 0-3개월 용이라, 무쟈게 작아보인다 - . -
(사실 요엘이 머리가 크기도 하다)


맞는 모자가 없다는 걸 알게 된 후,
모자를 하나 샀다 ^^ 음. 귀엽다. ㅋㅋ


아들을 웃길려면 나두 웃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