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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남부-Devon] 바닷가 Torquay

tempus_fugit 2006. 7. 20. 20:35
토키(Torquay)는 영국의 Riviera(프랑스 남부 휴양도시)로 불린다.
어쨌든, 가보니 영국 같지 않은 것이...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풍겨서 좋았다.

어제 기온이 38도까지 올라갔었는데, 다행히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토키에 도착하니
시원한 바람도 불고 25도 정도로 내려갔다.

요트를 뒤로 하고 찰칵


휴양지에 도착하면 젤 먼저 하는 일. 밥 먹기 ^^
오랜 만에 버거를 먹어서 그런가, 엄청 맛있었다.

점심을 많이 먹었으니, 아이스크림 하나 물고 걸어주고...

Imperial Hotel쪽으로 가다 보면 Coast Path라고 해안가에 닿는 조그만 산책길이 있다.
거길 따라가면 바다에 가까이 갈 수 있다.
그림 그리는 커플도 보이고...

예전에 영국 올림픽 수영선수가 다이빙을 했다는 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