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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에 대한 강경 처벌 암시해 (텔레그라프)

tempus_fugit 2006. 7. 6. 22:07

❑ 미국, 북한에 대한 강경 처벌 암시해

  (US hints at stiff penalties for North Korea, 영국 The Telegraph, 면 단, 7.06, Alec Russell, Colin Joyce, Richard Spencer, 워싱턴, 도쿄, 베이징 發)

북한이 24시간 안에 7기의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이후, 미국과 동맹국들은 어젯밤 유엔 안보리가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를 채택하도록 압박했다.


그러나 유엔에서 긴급회의가 열리고 있는 동안에도 세계의 지도자들은 벌써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


장거리 미사일인 대포동 2호를 포함하는 미사일 발사는 아태지역의 미사일 발사 유예선언을 어겼고, 국제적인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모든 미사일이 어떠한 해도 끼치지 않고 일본해에 떨어졌다. 잠재적으로 미국 본토에 닿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대포동 2호는 발사 후 1분 내로 실패했다.


집권 1기의 일방적인 목소리와는 대조적으로 조지 부시 대통령은 어제 이것이 미 정부만의 위기가 아니라, 세계의 위기라고 말했다.


6자회담은 진전에 대한 희망을 제공했다. 북한은 지난 9월 회담을 버리고 떠났다. 부시 대통령은 대포동 2호의 실패가 자신의 우려를 약화시키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미국, 영국 및 일본의 외교관들은 어젯밤 국가들이 북한에 의해 미사일 프로그램에 사용될 수 있는 경제와 기술을 차단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초안을 준비하고 있었다. 존 볼튼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안보리 협의시작의 “방향”은 세계가 연합되었음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러시아와 중국은 UN 결의로 북한을 구속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것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