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좀도둑
tempus_fugit
2006. 2. 26. 18:04
주일 아침.
오랫만에 늦잠을 잘까 했다.
근데 신랑이 깨웠다. 일어나라고... 일어나야 될 거 같다고.
졸린 눈을 비비며 나가 보니, 차 유리창이 산산조각나 있었다.
CD를 빼가려고 유리창을 깬 모양이었다.
아...
짜증 왕따시 난다.
더 짜증나는 것은...
지난 2주간 씨디 플레이어를 넣어두기만 했다가,
어제...처음으로 빼 놓았다는 것...
정말 머피의 법칙이다.
녀석들은 덤으로 썬글라스 까지 가져 갔다...
그거 내가 무쟈게 좋아하는 건데...
2000년 미국에서 신나하면서 산 오클린데.
사람들이 좀 튄다 해도 신나게 낀 파란색 썬글라슨데.. 흑흑.
슬프다.
이로 인해...
그동안 사고 싶었던 (그러나 참아왔던) MP3를 하나 장만하겠구만. - .-
오랫만에 늦잠을 잘까 했다.
근데 신랑이 깨웠다. 일어나라고... 일어나야 될 거 같다고.
졸린 눈을 비비며 나가 보니, 차 유리창이 산산조각나 있었다.
CD를 빼가려고 유리창을 깬 모양이었다.
아...
짜증 왕따시 난다.
더 짜증나는 것은...
지난 2주간 씨디 플레이어를 넣어두기만 했다가,
어제...처음으로 빼 놓았다는 것...
정말 머피의 법칙이다.
녀석들은 덤으로 썬글라스 까지 가져 갔다...
그거 내가 무쟈게 좋아하는 건데...
2000년 미국에서 신나하면서 산 오클린데.
사람들이 좀 튄다 해도 신나게 낀 파란색 썬글라슨데.. 흑흑.
슬프다.
이로 인해...
그동안 사고 싶었던 (그러나 참아왔던) MP3를 하나 장만하겠구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