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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 일클리 등산

tempus_fugit 2006. 1. 9. 20:07


승은이와 승은이 어머니랑 같이 일클리 무어에 다녀왔다.
오랜 만에 산에 오르니 좋더라.

얼마나 춥던지, 얼굴이 새빨게 졌다.


안개도 자욱.


정상까지 올라가려 했으나, 약 40분을 올라도 끝이 안보이는데다가
눈발까지 날려서 그냥 내려왔다. 1시간 반만에.

그리고 Betty's Tea Room에서 따뜻한 티와 맛난 케잌을 먹었다.


아, 맛있다.


그리고 주일 아침,
승은이와 어머니가 떠나기 전.
찰칵


(나는 피곤해요.라고 존 이마에 써 있다. 나두 - . -
현재 시각은 아침 8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