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Everydays
노아네 가족과 런던 나들이
tempus_fugit
2008. 3. 7. 06:42
확실히 애 둘이서 서로 참 잘 논다- (어쩌면 어른이 네 명 있었다는 사실이 애들을 더 신나게 한 걸 수도 있지만)
노아랑 요엘이랑 너무 잘 놀아서, (물론, 요엘이가 며칠 후, 노아가 장난감을 집는 족족 빼앗기도 했지만)
요엘이를 독일에 한 달 보내고, 노아를 영국에 한 달 데리고 오면서, 양쪽 커플이 한 달씩 희생(?)을 하면 어떨까, 잠시 생각해 보았으나... 실현 가능성은 제로-
언니 커플 덕분에 오랜 만에 투어리스트 모드로 돌입!
(아침에 날씨가 좋아서, 얇은 잠바 하나 걸치고 나갔다가, 얼어 죽는 줄 알았음 - . -)
(신랑은 본인도 잠바 안에 짧은 팔 티셔츠를 입었기 때문에-
준비된 커플의 마틴이 나중에 잠바를 잠시 벗어 주었다는...)
뒷모습이 이쁜 두 남자-
마틴과 존은 대화가 참 잘 통한다.
혜영언니랑 나처럼...
(두 남자는 우리랑 멀어지자, 발걸음에 제 속도를 내고...
성큼 성큼 걷더니, 금세 우리 시야에서 벗어나고 말았다.
평소에는 '좀 천천히 걸어!'의 등쌀에 밀려... 우리와 속도를 맞춰 주지만)
9개월된 노아 줄려고 꺼내 놓은 장난감에-
다 큰 요엘이가 눈 독 들이는 중...
(이건 이렇게 하는 거야. 노아야)
(흠, 오랜 만에 가지고 노니까 재밌는걸?)
화요일, 노아네 떠나던 날. (3박 4일이 너무 아쉽게 지나가 버리고 말았다)
혜영언니와 녀석 둘. 아. 이쁘다.
나도 같이 찍고 싶어서 끼어들고-
찍는 김에 노아네 가족 사진도 한 장!
우리도 오랜 만에 가족 사진. 찰칵!
점심을 라쟈니아로 거하게 먹고 나서,
언니랑 마틴이 만든 티라미스로 입가심.
(진짜 맛있었음!)
작년 여름, 노아 나이때, 요엘이는 이 경찰차를 타는 걸 무서워했다. (다리가 바닥에 닿지 않아서)
똑같은 나이에 노아가 이렇게 자동차를 잘 타는 걸 보면...
확실히 요엘이 다리가 키에 비해 짧다 - . -
노아랑 요엘이랑 너무 잘 놀아서, (물론, 요엘이가 며칠 후, 노아가 장난감을 집는 족족 빼앗기도 했지만)
요엘이를 독일에 한 달 보내고, 노아를 영국에 한 달 데리고 오면서, 양쪽 커플이 한 달씩 희생(?)을 하면 어떨까, 잠시 생각해 보았으나... 실현 가능성은 제로-

언니 커플 덕분에 오랜 만에 투어리스트 모드로 돌입!
(아침에 날씨가 좋아서, 얇은 잠바 하나 걸치고 나갔다가, 얼어 죽는 줄 알았음 - . -)
(신랑은 본인도 잠바 안에 짧은 팔 티셔츠를 입었기 때문에-
준비된 커플의 마틴이 나중에 잠바를 잠시 벗어 주었다는...)

마틴과 존은 대화가 참 잘 통한다.
혜영언니랑 나처럼...
(두 남자는 우리랑 멀어지자, 발걸음에 제 속도를 내고...
성큼 성큼 걷더니, 금세 우리 시야에서 벗어나고 말았다.
평소에는 '좀 천천히 걸어!'의 등쌀에 밀려... 우리와 속도를 맞춰 주지만)

다 큰 요엘이가 눈 독 들이는 중...
(이건 이렇게 하는 거야. 노아야)







점심을 라쟈니아로 거하게 먹고 나서,
언니랑 마틴이 만든 티라미스로 입가심.
(진짜 맛있었음!)

작년 여름, 노아 나이때, 요엘이는 이 경찰차를 타는 걸 무서워했다. (다리가 바닥에 닿지 않아서)
똑같은 나이에 노아가 이렇게 자동차를 잘 타는 걸 보면...
확실히 요엘이 다리가 키에 비해 짧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