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Scribbles

[끄적] 消盡

tempus_fugit 2005. 2. 5. 20:55
기력이 소진된다는 게 이런 느낌일까.
얼굴은 점점 하얘지고, 눈 밑은 약간 거무 죽죽하며,
무겁다.

아마도ㅡ 새벽같이 일어나,
밤 늦게 잘 수 밖에 없는 상황때문일꺼다.

난 10시간은 자야 되는 사람인데...

주말이 있음에 감사한다.

근데, 오늘도 7시에 깼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