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pus_fugit 2003. 8. 26. 17:48
닭요리를 유난히 좋아하던 친구 덕에 알게 된 레스토랑.
난도스.

어제도 어김없이, 거길 갔는데...
분명히 같이 주문을 했는데,
내가 주문한 요리는 금새 나왔고,
친구가 주문한 요리는 30분쯤이 지난 것 같은데,
그때도 안 나오는 거다....

직원을 불러서...
얘기를 했더니....
우리 둘이 비슷한 걸 주문해서,
이미 오더가 나간 줄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
- . -

그러나.
덕분에!
세 명이서 밥을 먹을 수 있는 바우쳐를 받았다.
앗싸 ~~

메니저까지 와서, 정말 죄송하다고 머리를 조아리고 갔다.
으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