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From You
여기는 장마전선.. ㅋㅋ(bong2)
tempus_fugit
2003. 6. 24. 23:46
잘 지내구 있냐?
나야 뭐 그럭 저럭... 건망증에 슬슬 환멸을 느끼며 힘들어 하구 있다
앞으로 정신좀 바짝 차리고 다녀야지
내가 생각해도 나사 하나를 항상 클르고 있는거 같기도 하구
넌 어떻게 지내는지 안부가 내심 궁금하구나
여기 한국은 몇일 연속인지 내가 3일전 한국에 들어왔을때 부터 이렇게 계속 비가 내리고 있다
장마가 다가온다는건
조만간 내 생일이라는 건데...
축하 안해줄라냐....? ㅋㅋ
회사에서는 1년에 한번씩 생일달에 안전 훈련을 받거든
오늘 회사 수영장에서 그 더러운 소독물만 4바기지는 족히 먹은거 같다...
속이 무지하게 않좋지만, ...
갑자기 너의 안부도 궁금하구 해서 이렇게 글을 남겨본다.
그리고 몇일전에 방에서 혼자 찍어본 사진도 한장 올려본다.
조명 하나 신경쓴거 뿐인데
분이기가 좋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