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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러브호텔(편)
tempus_fugit
2003. 5. 7. 11:39
하루는 친구집에서 신세를 지고
다음날은 오사카 신이마이야역 바로 옆에 있는
sun plaza hotel이라는 11층 건물을 이용했는데...
선택 이유는 2100엔이라는 놀라운 가격 때문이었지.
그러나... 싼게 정말 비지떡이었다.
다다미방에는 딱 붙어 이불 두채만 깔려있고
찌든 담배 냄새들은 방 구석구석에 엉겨붙어 사라지지 않으며
방은 9층인데 욕실은 1층이고 화장실 역시 남여 공용.
지하철의 소음 또한 엄청나 밤에 자다가 결국
냄새와 더위에 질식해 죽더라도 어쩔 수 없다 판단하고
창문을 닫아버렸다.
그 날 밤에는 그래서 청바지까지 곱게 차려입고
잠이 들었지...
ㅋㅋ
그래서 다음날은
현지인의 추천을 받아들여서 시내의 '러브호텔'을 이용하기로 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새건물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굉장히 좋았다는 것이지...
더블 두개 크기의 침대에(굴러다녔어...^^)
월풀 욕조에
깔끔한 원목 인테리어
등등
전날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시설에
가격은 세금, 봉사료 포함 7,850엔.
감동받으며 오래오래 씻었다.ㅋㅋ
그런데 러브호텔에서의 숙박은 10시 이후에나 가능
그 전에는 '시간제' 운영을 하드라구
--;;
또 일어 못하면 안재워주는 곳도 많드라...
영어 안된다고...
두군데 퇴짜맞았지...흠...
여튼 러브호텔이라고 색안경 끼었었는데
상태 아주 양호!
만족했다는 얘기였음.
다음날은 오사카 신이마이야역 바로 옆에 있는
sun plaza hotel이라는 11층 건물을 이용했는데...
선택 이유는 2100엔이라는 놀라운 가격 때문이었지.
그러나... 싼게 정말 비지떡이었다.
다다미방에는 딱 붙어 이불 두채만 깔려있고
찌든 담배 냄새들은 방 구석구석에 엉겨붙어 사라지지 않으며
방은 9층인데 욕실은 1층이고 화장실 역시 남여 공용.
지하철의 소음 또한 엄청나 밤에 자다가 결국
냄새와 더위에 질식해 죽더라도 어쩔 수 없다 판단하고
창문을 닫아버렸다.
그 날 밤에는 그래서 청바지까지 곱게 차려입고
잠이 들었지...
ㅋㅋ
그래서 다음날은
현지인의 추천을 받아들여서 시내의 '러브호텔'을 이용하기로 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새건물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굉장히 좋았다는 것이지...
더블 두개 크기의 침대에(굴러다녔어...^^)
월풀 욕조에
깔끔한 원목 인테리어
등등
전날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시설에
가격은 세금, 봉사료 포함 7,850엔.
감동받으며 오래오래 씻었다.ㅋㅋ
그런데 러브호텔에서의 숙박은 10시 이후에나 가능
그 전에는 '시간제' 운영을 하드라구
--;;
또 일어 못하면 안재워주는 곳도 많드라...
영어 안된다고...
두군데 퇴짜맞았지...흠...
여튼 러브호텔이라고 색안경 끼었었는데
상태 아주 양호!
만족했다는 얘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