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From You

오랫만~

tempus_fugit 2003. 1. 3. 09:20
정말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게을러 글 못올렸다.

^^;

우선 happy new year!!

난 작년(2002)에 남은 휴가를 크리스마스 시즌에 써서 21일부터 26일까지 아주 즐겁게 놀았어.

이틀은 무주가서 주야로 스키타고
장진 연극(웰컴 투 동막골)도 보고
마술카페 파티도 가고 그랬다. ㅋㅋ

LG아트센터에 가니 예전에 3만원짜리 자리에서
콩알만한 크기의 오페라의 유령 봤던 기억난다.

새해의 마지막이자 나의 탄생일도
잘 보내고

별다른 일 없이 무난하게 다시 회사로 복귀했다.

역시 노는 날은 바람처럼 흘러가버리니

그 날이 언제 다시 오려나...

참 선하가 서울에 취직해서 송파동으로 이사왔다.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