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pus_fugit 2002. 10. 14. 01:46

생일 이네요.

오늘 처럼, 생일 기분이 안 나는 날도 없었던 거 같네요.
물론! 복천오빠랑, 민희언니가 김밥과 미역국, 그리고 매운탕까지 끓여줘서, 맛나게 먹었지만 말예요.

그냥, 그런 느낌 있잖아요.
항상 생일을 같이 하던 사람이 그리운 것.

한 것도 없이, 또 나이만 먹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흐흐.

벌써. 스물 다섯 입니다...

어젠, 한인회 체육대회가 있었는데, 끝나고, 생일 축하 겸. 모여서 Pub에 갔었어요.

사진 몇 장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