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Everydays

Frustration

tempus_fugit 2002. 10. 3. 01:59
겨우 열 쪽 짜리 에세이를 읽으면서,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내가 영어를 잘 했나 싶다.
바보가 된 듯한 느낌이다. 아우. 뭔 문장을 이렇게 꼬고 또 꼬아서 썼는지.............!

Ontology and Epistemology. 존재론과 인식론.
한글로 보아도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는 말이지 - . -

아아!!! 머리 아파.
23일까지 천 자 짜리 Book Review를 내야 한다.

그전엔, 각 과목마다, 적어도 열 쪽이상의 페이퍼를 두개 이상씩 읽고 정리를 해야 하며... 다음 주에는 프리젠테이션이.....

아..... 내가 영국엘 왜 왔던가, 널널한 미국으로 가는 것인데..!

1년에 석사를 마친다는 건, 바로 이런 의미였던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