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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내 리즈 한 복판에서 길 잃다 - . -

tempus_fugit 2002. 8. 21. 18:51


(길 잃은 얘기를 하기 전에, 위의 사진이 바로 32킬로짜리 수트 케이스와 그외 잡다한 가방 - . - 아마 합쳐서 거의 40킬로가 넘었을 거야 - . - )


난생 처음 길이란 걸 잃어서, 30분 가량 고생했다 - . -
어제 학교에서 컴퓨터 잘 쓰고, 집에 가려는데...
유희 언니가, "기숙사 잘 찾아 갈 수 있지?"그래서...
"그럼요! 바로 옆인데요." 했는데.
도대체, Montague Burton이 어디 있는 지 기억이 절대! 안나는 것이라 - . – 30여분을 헤맨 끝에, 찾았음.
아니 어째, 이 근처 사는 애들도 그게 어딨는 지를 모른다는 건지 - . - 제기랄! 첫 날부터 길을 잃다니 - . –